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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성비 좋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리뷰,맛,가격

자본주의노예 2019. 8. 22. 16:06

 

안녕하세요 맨날 시켜먹는 설아입니다.

 

이번에는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배달시켜 봤는데요

예전에 강릉에서 학교를 다닌적이 있었어요

친구들이랑 치킨을 제일 많이 시켜먹었는데요

강릉에는 치킨이 맛있는곳이 너무 많아서 치킨 먹으러 다시 가고싶네요..

 

평소 피자나라 치킨공주 같이 피자랑 치킨 같이하는곳에는 맛있을거란 생각을 절대 안합니다.

둘다 맛이 없을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는데요

두마리치킨 이런 브랜드도 사실 맛없을것 같은 고정관념이 많아요

친구가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배달시켜서 한번 먹어봤는데

저렴한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한번에 주문할 수 있어서 기대를 아예 하지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치킨전문으로 하는곳이나 피자 전문으로 하는곳보다 나을 정도로 처음 먹고 크게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그때 한번 먹었던게 많이 충격이었는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이번에 남자친구에게 한번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시켜보는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체인점이라 맛이 크게 다르지 않겠거니 하고 제일 잘 나가는 메뉴로 한번 주문해 봤는데요

 

저희는 트러플 바비큐 피치세트를 주문했고요

콜라는 500ml가 배달된다고 해서 제일 큰 콜라로 변경 했습니다.

두명이서 먹을거라 M사이즈로 주문해 원래 가격은 19,900원이지만 콜라를 변경해서 2000원이 추가되었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남자친구가 치킨 퍽살까지 따지며 호불호가 심한 편이라서 잔뜩 긴장했었는데요

 

열어보니 크리스피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냄새도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났어요 한입 먹어보니 남자친구가 퍽퍽하지 않다고 진짜 맛있다고 했어요

입맛에 아주 잘 맞는 모양인지 치킨을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트리플 바비큐 피자입니다.

아무래도 피자에 기대하고 주문을 한 세트메뉴인데요

비주얼에서 한번 실망했습니다.

양이 작은건 예상했지만 뭔가 장난같이 만들어 놓은 비주얼이었어요

사이트에 나오는 비주얼이랑 많이 달라보여서 당황했네요

피자를 들어올리는데 도우랑 토핑이랑 분리되어서 떨어지더라고요

피자가 제대로 잘려지지 않아서 가위로 한번 더 자르고 먹어봤습니다.

 

피자가 매콤해서 기본 후라이드 치킨이랑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보기보다 맛이 진짜 맛있었네요 피자는 제 취향이라 제가 주로 먹었는데

두조각 먹으니까 누가 다 먹고 없어져 있더라고요^^

 

다시 한번 꼭 시켜보고 싶었던 피자나라 치킨공주 리뷰 였습니다.

다음에도 시켜먹을 것 같네요

둘이서 먹기엔 양도 많으니 가족들이나 친구들 놀러왔을때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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