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해수욕장 중국집 '하림각' 짜장면,탕수육 맛,가격

안녕하세요 백수 요정 설아입니다.

제가 저번에 부산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을 다녀왔었는데요

분명히 6월 1일부터 개장이라는 말을 듣고 몇번을 더 검색한 후에 진짜 6월 개장이구나 하고

6월에 송정 해수욕장 앞에 있는 숙소도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하지만 개장은 했으나 입수금지였어요..

네.. 비키니도 샀는데 너무 어이없었죠

풍경과 바다냄새만 잔뜩 즐기다 왔네요



이번에 울산에 갔을 때는 저희집과 아주 가까운 해수욕장이라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물어본 뒤

개장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수영을 했습니다!

12시 자외선이 제일 많을때 땡볕에서 30분 놀고나니까 지쳐서 물놀이는 그만두고

중국집을 찾아 나섰는데요

사실 일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백종원의 홍콩반점이 있었습니다.

주문도 자리 앉는것도 셀프라 기다리는 사람은 많고 누가 먼저 왔는지도 몰라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주위에 검색해본 중국집들이 다 문을 닫은 집들이었고

집에가서 배달시키려고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데

운좋게 '하림각'이라는 중국집을 발견했습니다.

하림갓이라며 찬양을 했네요

가게 앞에 주차자리도 있으니 편히 오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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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 분위기는 이런식입니다.

주소
울산 동구 해수욕장2길 20
지번) 일산동 956-5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기본으로 모든 테이블이 이렇게 세팅 되어있는데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물을 가져다 준답니다!

저희는 탕수육 보통이랑 짜장2, 간짜장1 를 주문했어요

탕수육 (보통) 20,000원
삼선자장면 7,000원
삼선 간자장면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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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요 소스는 애초에 부어서 주시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찍먹입니다

소스가 부어져 있어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탕수육을 아주 잘하는 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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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랑 간짜장이 나왔는데요
둘이 사실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소스 부어 나오나 자기가 붓냐 차이인줄 알았어요

보시다 시피 면이 초록색입니다.
시금치로 만든 면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너무 밀가루면에 길들여진 탓일까요?
면이 제 입맛은 아니었어요

짜장면이 달지 않아서 평소에 짜장면이 단편이라 잘 안드시는 분들은 입맛에 맞으실것 같네요

가게에 코스요리가 있어서 그런지
모든 테이블에게 후식도 제공해 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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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안에 씨를빼서 파인애플을 넣어 놓았더라고요
너무 잘 어울리면서 맛있었네요ㅎㅎ


블로그에 후기를 쓰려고 가게를 살펴봤는데
너무 아쉬웠던 점이 있었어요

직원분이 주방과 홀을 왔다갔다 하시면서
홀에 신경을 많이 못 써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직원분을 부를때도, 계산할때도 계속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너무 아쉬웠네요

 

맛 ★★★☆☆

가격 ★★☆☆☆

친절 ★★★★☆

 

보기 편하시라고 오늘 리뷰를 별점으로 평가 해보았는데요

하림각 가실 분들은 짜장면 말고 다른 메뉴들을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